상생협력 사업으로 초광역 메가시티 선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과 대전(시장 허태정), 세종(시장 이춘희),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남(도지사 양승조)은 지난달 30일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제2차 상생협력 선도 사업을 선정했다.

2차 상생협력 선도사업은 지난 2019년 8월에 선정한 1차 상생협력 선도 사업의 연장선으로,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협력과제를 포함해 ▲행복도시권 가속기 클러스터(ACE) 구축 ▲행복도시권 금강수변축 특화관광벨트 조성 ▲행복도시권 관광도로 도입 ▲행복도시권 기후위기 대응 통합 거버넌스 구축 ▲광역 수소충전소 협력 배치 ▲행복도시권 MICE 산업 육성 ▲행복도시권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총 7개의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제2차 선도사업은 각 시도간의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에 중점을 뒀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4개 시·도는 지난 4월 각 시도의 광역계획권을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으로 통합·확대하고 통합된 광역계획권에 대한 광역도시계획을 공동으로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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