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대 운영…막차시간 12시 40분으로 40분 연장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세종시 바로타(BRT) B0노선에 대량수송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8대를 추가 투입해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8대 추가 투입됨에 따라 B0 노선 전체를 전기굴절버스 12대로 운행해  B1, B2, B5 등의 바로타(BRT) 노선과의 연계 강화와 읍·면 지선과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게 돼 시민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시간대의 편리한 이동과 환경오염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BRT B0노선에 투입되는 전기굴절버스.
▲BRT B0노선에 투입되는 전기굴절버스.

B0노선에 전면 도입되는 전기굴절버스는 84인승으로 전자제어 제동시스템, 주변시야 감지장치, 차선이탈경고, 전방장애물 경고 등 첨단 안전장치와 함께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유모차 고정장치, USB 충전장치 등 다양한 편의장치까지 완비된 대량수송 첨단 버스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또한 이번 B0노선 전기굴절버스 전면 도입에 뒤따른 방역대책 사전 준비와 안정성 확보 점검 차원에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무료 시승을 실시한다.

 
 

무료 시승 기간 동안 B0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교통카드 단말기에 승‧하차 태그 없이 전기굴절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전기굴절버스 B0노선 전면 투입으로 대중교통 중심도시 완성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면서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 명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 버스와 차별화된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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