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대흥 공동 응모 ‘들꽃찬가(家)’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당선작 조감도.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당선작 조감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2일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들꽃찬가(家)’를 선정했다.

당선작 들꽃찬가는 계룡건설산업㈜과 관내 기업인 ㈜대흥이 공동 응모해 ㈜토문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작품으로,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개방형 구조와 중심부에 타워형 주거동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202세대, 84㎡ 377세대, 101㎡ 79세대, 114㎡ 2세대 총 660세대를 구성했다.

특히 단위세대 평면은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형태로 설계하되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맞통풍과 채광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거성능을 극대화했다.

이춘희 시장은 “해당 지역은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조치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도심과 원도심 간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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