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연서면 등 2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부럼깨기 복주머니도 제공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에서 부럼깨기 복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에서 부럼깨기 복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현옥)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021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정월 대보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올해 2권역(고운동, 부강면, 연동면, 연서면, 연기면)을 담당하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음력 1월 15일)으로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민속 명절로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오곡밥 짓기 키트.
▲오곡밥 짓기 키트.

가사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중점대상자에게는 오곡밥 짓기 키트를 제공하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오곡밥을 짓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반 대상자들에게는 오색복주머니에 부럼 깨기 재료를 담아 제공해 함께 부럼을 깨고 한 해의 건강과 소망을 빌어봤다.

이현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우울감에 빠질 수 있는데 이번 정월 대보름 행사를 통해 올 한해 건강과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저소득노인반찬배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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