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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반려동물과 공존…세종시 역할 점검해야”[시정질문] 반려동물 문화 개선 및 유기동물 보호 체계 개선 촉구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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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7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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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시의원.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지난 12일 반려동물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보호 체계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이순열 의원은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른 세종시의 대응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가 전국에서 동물 등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점을 언급하며, 동물 등록의 필요성과 세종시 등록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세종시 동물보호센터가 유기동물 증가 및 민원 폭증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움에 따른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대한 대책 마련과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홍보를 통해 ‘분양’으로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료 폐기물로 분류돼 동물의 사체가 쓰레기봉투를 통해 버려지거나 동물장묘시설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암암리에 길거리에 버려지거나 땅속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감염병의 위험이 있는 사체 처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과 관련된 대응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줄 등 안전조치에 대한 단속 상황과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맹견 소유주의 손해보험 가입 의무화에 대한 준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세종시민들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고 대비책 마련’을 거듭 주문했다.

이어 타 지자체의 동물복지 정책과 동물보호 전문 인력 양성 및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동물보호 정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시민들 모두를 배려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며 ‘동물보호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세종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관련 질의에서 타 시도의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사례를 들며, 주민들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기본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순열 의원은 “시정질문을 계기로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세종시 정책 마련에 모두가 공감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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