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조치원청소년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는 지난 13~14일까지 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돋을볕 학교’를 개최했다. 

돋을볕 학교는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자원봉사소양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깨진 유리병을 목걸이로 만들어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염도현(세종고2) 학생은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 담당 엄혜령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 함양은 물론,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7-7939)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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