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찾아가는 직업교육 서비스’ 제공 예정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4일 홍성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영상촬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한국영상대학교가 센터를 찾아가 진행한 본 교육에서는 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16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실무를 전문교수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다.
교육은 드론영상정보과 김태복 교수의 △드론의 기본 원리, 항공법규 및 드론 기본 조종술, 황정현 겸임교수의 △드론 영상촬영 기초 및 영상편집기초 등의 내용으로 총 6일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에 배운 기술로 우리 농장의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SNS 등에 홍보해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후진학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 돼 정규과정과 더불어 단기 평생직업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인, 경력단절여성, 소상공인, 구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포함한 ‘찾아가는 직업교육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세문 후진학 선도대학 사업단장은 “곧 교내에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세종 및 충남 지역에 교육을 필요로 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