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지역내 초·중·고교생 21명에 반기분 총 1,260만원 지급 통보

연기군이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엘리트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 초ㆍ중ㆍ고교생 중 유망선수 21명을 대상으로 2006년도 상반기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키로 학생들의 소속 학교 통보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조치원읍 대동초 5학년 권순표 등 총 21명(초교생 6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이고, 1인당 연간 120만원씩 반기별로 2회에 걸쳐 분할지급 되며, 이번에 상반기분으로 1인당 60만원씩 총 1,260만원이 지급된다.
또, 꿈나무 장학금은 농어촌 청소년 육성차원에서 검도, 육상, 수영, 테니스 등 대한체육회 가맹경기 단체 등록 선수로 활동 중인 관내 거주 초·중·고교생에게 지급되며, 검도가 조치원고팀을 비롯해 7명이고, 테니스가 조치원여고팀을 비롯해 6명, 수영 4명, 육상 3명, 근대3종 1명이다.
한편, 군은 장학금지급 대상학생의 소속 학교로부터 선수생활중단, 도시지역전학, 학업중단 후 취업 등의 적격여부를 심사해 이번에 장학금 지급을 통보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잠재력이 있는 유망선수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도 “잠재력 있는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ㆍ육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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