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바람재공원 청소 및 잡초제거로 단합 과시

▲봉사자들이 자연보호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자연보호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우리협동조합(이사장 김승웅)과 자연보호 중앙연맹금남협의회(회장 안정호)가 주관하고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이 후원한 자연보호캠페인 행사가 지난 달 30일 오전, 세종우리협동조합 임·직원 및 자연보호협의회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남면 바람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연보호 봉사활동에는 세종우리협동조합의 드림라온 장애인활동지원센터(센터장 이순옥)에서 근무하는 활동지원사와 유다원 재가복지센터(센터장 이미영)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그리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바람재공원 잡초 뽑기 및 금병산 산림도로 주변 청소를 실시하였다.

참가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함께 참가한 장애아동들도 신선한 공기를 즐기며 활동에 동참하였다.

김승웅 세종우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며 “위기 속에서도 웅크리고 있지만 말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심신을 단련하고 자연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안정호 자연보호중앙연맹 세종금남협의회 회장은 “좋은 자리에서 함께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곧 나와 가족들을 보호하는 것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도 자연보호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바람재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보호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바람재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우리협동조합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세종금남협의회는 우리고장의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공동으로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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