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신임 처장 “당원 결집에 최선 다할 것” 포부 밝혀

▲정의당 세종시당 류병희 사무처장.
▲정의당 세종시당 류병희 사무처장.

정의당 세종시당은 시당 업무 체계화 및 정비를 위해 총선 때 선본 대변인을 맡았던 류병희(43) 씨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이에 앞서 2월 22일 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혁재 위원장과 부위원장, 대의원 등을 선출하고 이후 3월 25일 공식적으로 세종시당 인준을 받고 4월 총선에 임했다.

이번 사무처장직을 임명은 선거 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당내 결집과 대외적인 사업을 안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류병희 신임 처장은 “정의당은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이다. 불공정과 불평등에 눈물 흘리는 ‘을’들의 벗이 되기 위해 세종시당을 성장 발전시키겠다”며, “이혁재 위원장이 총선 기간 외쳤던 민생정치와 공정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당원 내부 결집과 대외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 신임 처장은 1976년 서울 출생으로 인하대 법학과,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인하대총동창회 기획부장과 인천투데이 기자를 거쳐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시 갑 정의당 이혁재 후보 선본 대변인로 활동했다.

한편, 정의당 세종시당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권역별 지역위원회 구성과 당원 증대, 세종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 갑질신고센터 개소 등 민생행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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