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9번 무소속

▲윤형권 후보.
▲윤형권 후보.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약속을 지키는 윤형권 될 것”

■4.15 총선 출마 소감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건설 중입니다.

국회의사당·대통령 집무실도 설치해야 하지만 상가공실·교통 혼잡·자녀 교육 등의 난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세종시 성패는 앞으로 2년이 ‘골든타임’입니다.

제가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유는 시의원 권한으로는 세종시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9년부터 세종에서 언론인 6년, 세종시의회 의원 6년간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세종시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고, 확실한 대안도 갖고 있습니다. 세종시를 제대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당선은 세종에서, 생활은 서울에서’하며 행사 때만 내려오는 그런 국회의원이 아닌, 세종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보람동 다정동을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국회의원, 바로 윤형권입니다.
저는 세종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며 ‘세종현안해결범시민대책위’를 만들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윤형권은 세종시민들께서 추천하신 ‘시민공천후보’로 출마했습니다. 4월 15일 ‘시민공천후보’ 윤형권을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

■선거구내 주요 현안은.

지난해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어렵게 국회의사당 설계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0년 설계에 착공해 차질 없이 국회의사당을 완성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서두르고, 특히 세종시의 북구청과 남구청을 신설해 시민의 행정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주요 선거 공약.(중앙선관위 후보 공약)

교육, 환경, 행정수도 완성, 지역현안 해결 등 크게 네 가지 분야의 공약이 있습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의원으로 6년간 활동한 경험을 살려 맞춤형 세종교육을 설계해 세종시가 교육 표준 도시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교육 세부 공약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온라인 학점제 도입,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 설립 등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가는 것도 공약에 포함되었습니다.

대평·보람동은 다목적 체육문화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공연, 스포츠 산업시설의 메카로, 소담·반곡동엔 현재 유치해 운영하거나 유치가 확정된 대학들을 중심으로 대학로를 조성하여 활기 넘치는 세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부강면은 ITX 부강역 정차를 이뤄내고 축산분뇨처리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장군면엔 3천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 도담·어진동엔 자연사박물관, 특허박물관을 건립, 대덕사 터 생태공원 조성, 전월산 한옥마을 300호 규모 조성 등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세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금남면은 그린벨트 해제와 완화, 신촌리 방음터널 지하화, 새롬·다정동은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할 것입니다.

나성동엔 임난수 장군 역사유적지 조성, 한솔동은 한솔IC 설치로 시민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임기 중 최우선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것 ‘하나’를 꼽는다면.

세종시는 대중교통 중심으로 건설돼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교통 혼잡으로 도시 기능이 쇠퇴하고 주차 문제 등으로 도시 발전에 문제가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현재 세종시 대중교통 분담비율은 13.6%에 불과하고 절대 다수가 승용차를 이용해 대중교통불편>승용차 이용 증가> 좁은 차선 교통 혼잡 > 주차 문제로 이어지며 교통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120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중교통의 단계적 무료화와 주민이 직접 마을버스의 노선을 결정하는 마을버스 자치 운영제를 통해 대중교통 부담 비율을 차차 높여갈 계획입니다.

■시민에게 어떤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싶나.

저는 2014녀부터 세종시의회 교육의원으로 6년간 활동하며 연세유치원 교실, 연세초 도서관, 도담고 교실 증축 등을 이끌어냈고 2019년 방사능제로 친환경 식자재 학교 사용 의무화, 중고등학생 무상교복지원 대표 발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방사능 미세먼지 측정 예산지원 등 교육과 관련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특위를 이끌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높은 공약 이행률로 한국매니페스토로부터 최우수 광역의원 연속 2회(2014-15), 우수 광역의원(2019)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실현 가능한 공약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았던 것처럼 국회의원으로서 늘 약속을 잘 지키는 윤형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 말씀.

행정수도 세종시 건설의 성패 여부는 앞으로 2년이 골든타임에 달려 있습니다.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은 골든타임 2년을 놓치지 않으려는 결단이었습니다.

광야에서 홀로 싸우는 제 어깨가 너무 무겁습니다. 세종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약력
△1963년 충남 출생 △공주대 일반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졸업 △(전)한국일보기자 △(전)세종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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