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 창간 26주년 기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반갑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서금택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온 세종매일의 창간 26주년을 축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집행부와 중지를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경제적 지원, 예산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4월 5일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역사가 증명했듯, 서로 믿고 힘을 모으면 이 위기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전반기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20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세종시 특별법’과 ‘국회법 개정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등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세종지역 언론사로서 제 목소리를 내온 세종매일 언론인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이 여정에 함께 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과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해나간다면, 10년 후 세종시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한 대로 변화돼 있을 것입니다.

세종매일의 창간 26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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