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지원 강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민변 변호사)는 지난 12일 세종시 방재단 연합회(회장 박영철)의 ‘코로나19 긴급 방역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에 따라 긴급 방역단을 출범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착수하게 된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자율방재단은 약 4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뿐만 아니라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과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방역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친다.

이 예비후보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비해 정부지원이 부족하다”며 “의용소방대 등 타 봉사단체와 같이 장비와 차량 지원외에 자녀 학자금 대출, 출동수당 지급 등 자율방재단 처우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에서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홍보와 법률자문 등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 및 인원 증원 ▲충남대세종병원 내 음압병실, 검사췌취, 방사선 시설 등을 갖춘 완전격리 ‘감염병 전문센터’ 설치 ▲지자체별 인구수 10% 이상 방역마스크 비축 등 전략물자에 준하는 관리 ▲복컴 등 공공시설 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를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