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총 1,759권 읽어

▲‘2019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신윤경 씨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신윤경 씨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2019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도서관 도서 관리 시스템에 기록된 도서 대출량 및 도서 반납 등 이용 실적이 가장 우수한 가족으로,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 총 1,759권을 읽은 신윤경 씨 가족(도담동)이 선정됐다.

2019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신윤경 씨 가족(배우자 김동현, 자 김효원, 김효민)은 “가족 모두 같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니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고, 책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도 많이 형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추천한 가족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심사하고,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를 선정 가족들에게 수여함으로써 도서관 이용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