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이상 소독 전염병 제로화 추진

연기군이 하절기 전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계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말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군 보건소 등을 통해 웅덩이, 하수구, 축사 등 전염병 발생취약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분무와 연막소득 등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하계방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가정에 방역약품을 보급하고, 군 보건소와 읍면은 물론, 가정과 학교, 각종 사회복지시설, 직장 등에서 주 2회 이상 일제 공동소독을 실시토록 유도함으로써 전방위 하계방역활동을 통한 여름철 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방역차량을 이용해 축사, 쓰레기장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주 2회이상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인구밀집지역, 숲이 우거진 민가주변 등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해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군 소건소는 지난해부터 연막소독기 12대와 초미립자(ULV)소독기 등 방역장비를 보강 읍면에 보급해 자체 지역 전염병 방역활동에 임하도록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가정 3천여세대에 위생해충 구제용 방역약품을 보급하는 등 여름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설명 : 연기군은 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하계방역 활동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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