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신성호)에서는 지난달 23일 지역장학요원 수업의 날을 맞아 영어과 수업이 공개되었다.
6학년 1반 김양숙 교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 수업에서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의 직업에 대하여 묻고 대답하는 활동으로 노래, 인형, 그림, 게임 등 다양한 자료와 흥미있는 활동으로 역동적인 수업을 전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교육청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Brad)를 보조교사로 활용하여, 수업을 전개하는 방법적인 면을 소개하여 일반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됐다.
수업 공개에 참석한 저경력 교사들은 공동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협동적 문제 해결과정과 지도?조언을 참관하였다. 천안월봉초 고은영 교사는 “학생 중심의 수업이 어떤 것인지 직접 보며 느끼게 되었다.”며 “수업 기술을 공유한다는 데 큰 의미를 찾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수업혁신은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으로 비롯되며, 이를 통해 좋은 수업, 성공적인 수업으로,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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