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표차 변화 없어'

5,31지방선거 연기군수 선거의 투표지 검증결과 이기봉(69,국민중심당)현 연기군수가 충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100여명의 재검표인과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28일 이기봉 연기군수가 확정됐다.
최준섭(50,열린우리당)후보의 당선무효 소청으로 실시된 투표지 검증결과 전체 투표수 3만9867표(유효표 3만9026표) 가운데 1만5790표를 얻은 이기봉 현 군수가 1만5780표를 얻은 최준섭후보를 1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고 충남 선관위는 이날 발표했다.
6시간 넘게 충남도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검표는 선관위 직원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전체 투표수 3만9867표를 대상으로 진행 했으며 양 후보측 참관인 10여명도 참석,개표과정을 하나하나 짚어 보았다.
앞서 연기군수 지방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3만9867표(유효표 3만9034표) 가운데 이기봉 현 군수가 1만5794표를 얻어 1만 5784표를 얻은 최준섭후보를 10표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자 최준섭후보는 개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당선무효 소청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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