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결혼 및 육아 등을 이유로 노동시장을 떠난 경력단절 주부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135명을 대상으로 5개 과정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6년도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주5일 근무, 문화?여가생활 정착, 맞벌이 부부 보편화로 고용창출이 증가되는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 대해 민간위탁 직업교육 후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훈련은 6월부터 9월까지 직업전문교육(100시간 이상)을 비롯한 취업대비교육(6시간) 등 최소 106시간을 기본으로 실시하며, 교육이수자에 대한 취업지원은 교육 종료 후 6개월까지 이뤄진다.
교육훈련비의 80%는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관별로 훈련비의 20% 이내에서 자부담이 있으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25명~30명이다.
교육훈련은▲7월 3일~8월 11일 숲해설사보조교사양성(모집인원 30명) 충남여성정책개발원(042-825-2462)▲7월 3일~8월 11일 농촌아동공부방 지도자양성(30명) 충남여성정책개발원(042-825-2462) ▲7월 3일~9월 15일 바둑지도사양성(25명)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041-576-3060) ▲23일~9월 1일 체험학습지도자양성(25명)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041-935-9663) ▲27일~9월 13일 방과후아동지도사양성(25명)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041-736-6244)등에서 실시된다.
훈련생의 선발기준은 실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취업 준비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생활보호대상여성과 실업상태가 3년인 여성은 우선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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