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상가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일과 다음 달 31일 도담동 주민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했다.

협의회는 먼저 20일 도란도란 광장(도담동 먹자골목뒤 방축천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물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이용할 수 있는 그늘막을 제공한다. 다만 물총과 돗자리는 참가하는 주민들이 준비해야 한다.

또 다음 달 31일은 같은 장소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해 즐기는 영화제를 준비했다. 최근에 극장가에서 선보인 영화로 ‘보헤미안랩소디’가 상영된다.

홍연숙 도담동장은 “자녀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소형, 중형 물슬라이드와 풀장을 준비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와 파라솔은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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