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실제적인 활동 체험

  연기군 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이 주최하는 영어 직무 연수반은 연기군 서면에 위치한 대한 교과서 박물관을 방문했다. 영어 직무 연수반은 연기군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져 이번 2006학년도 1학기동안 초등영어의 교육에 대해 연수를 받고 있다.
이날 외국인 강사와 21명의 교사들은 우리나라 교과서 출판 역사를 박물관에서 관람하고 과거 천자문부터 오늘날 학교에서 배우는 초등교과서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우리 교과서와 외국교과서, 북한 교과서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
또, 교과서를 만드는 기계들의 변천사를 통해 과거 많은 수공업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던 교과서 출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교과서를 만드는 공장에서는 많은 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오는 초등교과서들의 출판 과정을 보면서 흥미 있는 체험을 했다.
교과서 박물관 체험은 여름 방학 중 실시될 영어 캠프에 프로그램화 될 예정이어서 영어 직무연수 교사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영어 직무 연수 과정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교과서 박물관 방문은 연기군 교육청(교육장 김창호)에서 강조하는 세계화 교육에 있어서 중요시되는 초등 영어 교육 경쟁력 강화에 일환으로 앞으로 실제적인 영어 담당 교사에게 체험할 수 있는 연수 과정으로 정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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