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초교' 한자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연기군 서면에 위치한 연봉초등학교(교장 신영시)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2007년 2월말까지 한자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한자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자 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한 적용을 통해 초등한자 교육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2년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재량활동 한자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연봉초교는 지난 8일에 충청남도교육청 임완희 초등교육과장을 비롯한 이기봉 연기군수, 유환준 도의원과 도내 각 시·군 교장, 교감, 장학사,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업연구를 통하여 초등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자 수업의 모형을 개발·적용한 내용을 발표하고 초등 한자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의 한자교육수업과정은 직접적인 참여와 일상생활에 많이 쓰여지고 활용하는 한자수업으로 지루하지 않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업을 이끄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아울러 신영시교장은 "쉽게 아이들이 접할수 있는 흥미로운 한자로 사고를 자극시키는 교육으로 이끌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봉초등학교에서는 한자를 무조건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연봉한자교실'을 열어보고 교과서에 나와 있는 예시문 속에서 한자를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적용하면서 더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다.
먼저 교사들이 수업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혁신적 수업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필요한 자료를 개발·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한자를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