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꼬꼬버스 노선 운행 중단

 
 

세종시 내 꼬꼬 1·2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고 3개 노선이 신설·운행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 1일 2생활권을 순환하는 203번 노선과, 15일부터 추가로 1005번, 201번, 221번 3개 노선을 신설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교통공사에 따르면, 1005번은 1·2생활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은하수공원을 출발해, 고운동↔다정동↔ 새롬동을 거쳐 반석역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편도 69회가 운행한다.

 
 

또한 1생활권을 순환하는 201번(어진중~정부세종청사~도담동~고운동~종촌동~어진중) 노선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오전 7시30분~오전 9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비첨두시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140회를 운행하면서 BRT와의 연계를 도모하게 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1생활권과 3,4생활권을 연결하는 221번(두루초·중~고운,아름·종촌동~호수공원~국책연구단지~세종시청~세종버스터미널) 노선은 세종버스터미널 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오전 7시 30분~오전 9시)에는 10분 간격으로, 비첨두시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140회를 운행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201번과 동일하게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세종시 신도심 추가 운행으로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의 면모에 한 발짝 다가섰다”며 “지속적인 노선 확충을 통해 더 나은 대중교통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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