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물놀이사고 예방, 사업장 안전관리대책등 추진키로

 연기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 추진키로 하고, 재난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과 공사장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8월말까지 추진하고, 방재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인명피해 예상지 등을 조사하는 등 풍부해 대비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내달 14일까지 배수펌프장 3개소, 수문 37개소, 공동주택단지 29개소, 건설사업장 7개소를 비롯해 마대, 말목, 비닐 등 수방자재 확보상황과 돌발적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해 풍부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한, 풍수해와 우기대비 위험시설물 안전점검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축·토목직등 기술직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에 대한 균열과 옹벽, 축대, 절개지 등 기반조성 시설의 안전성, 전기, 소방 등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병행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점검결과 불안전 시설물은 관리자로 하여금 보수·보강토록 하고 안전관리 소홀과 법령위반 시설관리자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감은 물론, 제도상 미비점이 도출될 경우는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이에 군 관계자도 “재난사고는 안전에 대한 불감증과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면서 “군의 풍부해 대비 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점검의 생활화로 재난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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