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눈높이 맞춘 야간강좌 호응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13일 오후 7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순환 수렵장 개장 전 총포 해제 신청인 32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전국 7개 시·도 24개 시?군에서 운영되는 순환 수렵장 개장에 따른 수렵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최근 총기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총기 입·출고시간 변경 및 총기 사용상 유의사항, 총기안전관리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수렵 시 주황색 조끼 착용, 수렵장 2인 이상동행, 실탄 보관 수량 등 최근 개정법령을 중심으로 처벌사항까지 포함한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안전과장 주원장 경정은 “대상자 대부분이 낮 동안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아 올 해 처음으로 야간 교육을 준비 했는데, 참석자분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경미한 위반도 과태료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높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전한 수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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