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배움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윤규철) 담장을 붉은 장미가 가득 메워 학교 주변이 온통 꽃내음으로 가득하고, 등하교 하는 어린이들이 즐거움으로 넘친다. 5월 중순을 넘으면서 피기 시작한 장미가 만개해 담장을 따라 온통 붉은색으로 어린이들 얼굴을 하나 하나 닮아가는 듯하다. 꽃 담장을 따라 등하교는 물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에 장미꽃 담장으로 아이들이 몰려와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 받아 어린이들이 학교에 남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미꽃 담장은 휴식과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 돼 웃음꽃 피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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