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잠재력 개발과 문화적 감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청소년의 달 기념 축하공연”을 열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라는 표어로 군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잠시나마 입시위주의 학교생활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연기군과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연기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 연기청소년자활지원관의 주관으로 5월 25일(목) 오후 1:40~3:30까지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9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행사내용으로는 흥을 돋우는 조치원 여중의 풍물공연과 홍익대학교 안개산의 락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열었고, 영상다큐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사랑을 나누세요”라는 영상를 상영하고 마술과 전문 댄스팀의 초청공연과, 고려대학교 UDF의 댄스공연을 통해 대중문화의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군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참석한 청소년 모두가 함께하는 즉석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움을 더하고, 청소년 동아리 secret의 댄스 공연과 수애지기의 수화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관계자인 청소년마을 유금봉 사무국장은 “올해의 청소년의 달 기념 축하공연은 청소년의달 취지를 살려 청소년의 참여의식을 고양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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