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12월 이전…사업비 193억원, 연면적 4,269㎡ 규모

세종시 보건소가 조치원 소재 구 교육청 청사로 이전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93억원을 투입해 부지 5,737㎡에 지상 4층, 연면적 4,269㎡, 주차장 70면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까지 확충 이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 교육청사로 쓰던 본관 건물(2,257㎡)을 개보수해 건강증진 사업실과 사무공간 등에 활용하고 증축 건물(2,012㎡)은 진료실과 재활치료실, 고혈압·당뇨관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알콜 중독·우울증·자살에 대한 예방과 치료 등을 담당하는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적인 재활사업 확대 및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영양, 건강상담 등 개인별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토탈 헬스케어 센터를 신설·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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