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임시총회 개최…협회 분위기 일신속 새로운 도약 기대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황규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황규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황규영 회원이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5일 세종시 파크골프협회는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테센터에서 2018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한 황규영 회원을 선출했다.

황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그동안 서효원 전임회장의 중도 사퇴로 이영만 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던 파크골프협회는 조속한 정상화가 가능하게 됐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호명 순서대로 투표용지에 지지여부를 OX로 표기해 29명의 투표자 전원 찬성으로 선출해 파크골프협회의 단결된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황규영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들의 뜻과 배려로 회장에 선출돼 책임이 막중하다. 임기동안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 회장은 “우리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아울러 합심해서 협회 발전과 세종시 파크골프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취임사에 갈음했다.

세종시파크골프협회가 임시총회에서 황규영 회장과 이영만 사무국장(가운데 우측부터)을 선출했다.
세종시파크골프협회가 임시총회에서 황규영 회장과 이영만 사무국장(가운데 우측부터)을 선출했다.

또한 황 회장을 보필하며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장에 이영만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다.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16년 9월 23일 회원 50여명 6개클럽으로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해 김기수 초대 회장, 서효원 2대회장에 이어 황규영 제3대 회장이 이날 취임했다.

협회 출범후  2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회원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 고운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한솔동, 도원(연서면), 조치원읍 등 7개 클럽,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새롬동·다정동·대평동에도 클럽이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파크골프 환경도 개선된다. 현재 회원들은 오가낭골프장, 한솔동골프장을 활용하고 있는데 향후 조치원 청춘공원내 18홀 골프장이 준공되면 회원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노년운동을 하게 된다.
 
파크골프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현 회장 임기내(2020년 12월까지) 회원 배가운동을 펼쳐 회원수를 1000여명으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 2018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단체 3위에 올랐다.
‘ 2018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단체 3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여 백마강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2018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단체 3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한편 황규영 신임회장은 세종시(연기군) 배구협회장, 세종시파크골프협회 지도자, 세종시종촌동 파크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세종시 파크골프협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했다.

또한 황규영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김태주, 이규금, 이완수, 전순자, 한소환, 홍종백 ▲감사 구미선, 장순태 ▲사무국장 이영만 ▲이사 박세웅, 신태섭, 엄주현, 이세헌, 이선근, 하임호 외 7명 등이 협회 발전을 위해 뛴다.

‘ 2018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단체 3위에 올랐다.
‘ 2018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단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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