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2일차 합동정밀감식 결과

지난 26일 발생한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의 발화구역이 지하 1층 3동 구역으로 추정된다.

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는 지난 27일에 이어 28일 합동 정밀감식 결과, 이번 화재사건의 발화구역은 지하1층 3동 구역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의 감식조사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 추가 감식을 검토 중이며 관련 수사를 계속 해 나아갈 계획이다.

세종경찰서 관계자는 “공사 관계자 및 피해자에 대한 조사도 일정을 조정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6일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의 화재로 사망 3명, 중상 3명, 경상 34명 등 총 4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동 386세대 규모로 2016년 6월 착공해 올해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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