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교 교기 전달 및 유공자 표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9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올해 개교한 12개 신설학교에 대한 합동 교기 전달식과 개교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 개교식을 대신해 시교육청 주관으로 간소하게 개최돼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설학교 12개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에 신설된 세종예술고를 비롯한 12교는 에너지효율 1등급 시설, 녹색건축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건물로 준공됐으며, 건축비로 1,488억여 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시교육청은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책걸상 등 기자재 계약을 완료하고, 스마트시스템과 급식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개교준비팀을 1월부터 확대 운영했으며, 새학교증후군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건축자재나 마감재료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베이크 아웃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아울러, 이날 신설학교 개교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표창 대상자는 신설학교 성공적인 개교(이전) 추진에 공헌한 자로 선발했으며 ▲교육복지과 주무관 모윤정 ▲시설과 주무관 강민구 ▲다정유 주무관 김지유 ▲금호중 주무관 최순미 ▲세종예술고 주무관 박현우 총 5명이 수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님들도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이번에 신설된 학교가 새롭게 형성되는 마을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