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성균관대, 충남대-고려대, 충북대-연세대 등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28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과 공동으로 2019학년도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 도담고등학교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 공주대-성균관대(보람고) ▲21일 충남대-고려대(세종국제고) ▲28일 충북대-연세대(두루고) 등을 초청해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대입결과는 전년도 대비 서울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은 167.5%, KA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는 1714.3%, 의과대학은 280%, 경찰대 등 사관학교는 33.3%, 공주대 등 충청권 주요 국립대학은 96%, 지방 주요 국립대학은 114.3% 향상을 보였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대입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지방 국립대의 대입결과에 괄목할 정도의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택 과장은 “이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매우 두터워지고 있다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이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력향상 지원 강화, 세종형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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