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후보 혼자 외롭게 투쟁할때 그들은 침묵했다


지난 18일 지방선거 출정식과 함께 하나라당이 정당지지율 41,1%대를 기록하며 진보정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남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태권.전용학 공동선대위원장과 당 지도부는 지난18일(목) 오전 5.18 기념식에 앞서 천안 독립기념관참배에 이어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태권,전용학 공동선대위원장은 출정선언문을 통해 "무능한 신자유주의 세력인 노무현 정권과 개혁배신세력인 열린우리당은 새로운 사회를 향한 민중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고 거듭되는 공천비리와 지역감정 자극행위, 구태정치를 반복하고 있는  한나라당을 심판할 자격도 능력도 없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진보개혁진영의 대표선수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조치원읍 정리에서 한나라당 이완구 도지사후보 연기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가져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북세통을 이루는 과정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19일 이완구 도지사 후보는 사무실을 방문해 "여러 당원여러분들에게 노고의 말을 전하고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위는 절대로 하여서는 안된다고 주문, 당선이 된다고 하여도 다된밥에 코 빠뜨리는 격이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치원읍 장날 유세장 연설에서 "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심장부인 연기는 도시건설의 경제 효과를 충남 전체로 파급시킬 것이며 1시간 생활권 도로망 확충으로 경제효과 확산, 도시 난개발 막는 친환경 배후도시 건설, 대학의 특성화 유도 및 명문고 육성 등을 주요 공동정책공약을 역설했다"또 "열린우리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 모든 사람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나 이완구 만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봐라"며 "그때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은 나 몰라라하고 어디에 숨어 있었나 부끄러운지 알라"고 역설 했다.
이제와서 선거때가 되니까 행정복합도시건설로 한나라당을 욕보이는것은 얄팍한 마음으로 충청도 표심을 얻으려고 한다"며 열린우리당측을 강력히 비난했다" "당시 행자부장관이었던 오영교후보는 무얼했는가? 또한 심대평지사는 무얼했는가? 나 이완구후보 혼자 2년이나 임기가 남은 국회의원 뺏지를 충남도민을 위해 과감히 던져버리지 않았는가,선거로 인해 과대포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도 뺏지 아까운줄 아는 사람이다, 정말 어려운 때 뺏지를 거는 심정이 어떻겠나,단지 충청권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뺏지를 걸었다"며 "나 이완구는 정치적 운명을 연기에 걸었던 국회의원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설에서 이완구후보는 "연기군을 특목시로 승격시켜 만들 것이며 나 이완구야 말로 연기군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므로 한표를 부탁한다고"고 역설했다.
한편 연기군 정책공약으로는 " 보상가 현실화문제,이주대책, 주변지역 예정지역 활성화 대책, 재래시장 활성화, 원도시 공동화 대책 등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주력 하겠다"고 말하고 "신행정수도 배후 전원도시 육성과 행복도시 연계 영상 애니메이션분야 특화사업, 중부권 내륙컨테이너 기지 건설, 조치원역 주변 중심시가지 활성화와 재래시장 테마화 및 현대화 등을 공약한다"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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