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포럼 창립총회…신임 회장 한국영상대 최정수 교수 선출
세종문화예술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문화예술포럼 창립총회 및 심포지엄·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를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도시로 가꾸기 위한 목적으로 그동안 결여된 문화와 예술 정책을 거버넌스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문화예술포럼 회장에 한국영상대 최정수 교수가 선출됐고, 부회장과 사무처장에 카메라타싱어즈단 임헌량 단장과 부부필름 정일환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2부 창립심포지엄은 충남연구원 송두범 박사의 ‘세종시 문화예술정책 현황과 비전’, 동아방송예술대 정상용 교수의 ‘세종시와 다원예술’의 발제가 있었고, 민예총 임동천 이사와 사름2017 장석천 대표, 카메라타싱어즈단 임헌량 단장이 문화예술도시 세종시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3부 발대식에는 고준일 세종시의장과 강준현 정무부시장, 다수의 시의원과 회원들이 참여해 창립취지문을 낭독하며, 세종시의 문화예술정책의 발전을 위해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정수 회장은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뿐만아니라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세종시로 거듭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정책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