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유아·어린이·청소년 등 14개 강좌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2018 독서문화프로그램 제1기 정기강좌를 오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별 14개 강좌(유아 2, 어린이 4, 청소년 2, 가족 4, 성인 2)로 6주간 운영된다.
그중 어린이 대상 강좌 ‘도서관에서 찾은 오감 자연 놀이’는 책 속에서 발견한 자연과 숲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체험 시간이다.

가족 대상 강좌 ‘마음을 나누는 가족 그림책’은 다양한 감정과 상황이 담긴 그림책을 활용해 가족 간의 정과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강좌도 신설돼 참가 연령대의 폭을 넓혔다. ‘책과 영상의 만남-북 트레일러’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과정을 청소년 참가자가 직접 진행해 보면서 색다른 독서 표현활동이 되리라 기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좌를 통해 참가자 모두 다양한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상호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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