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4-H회원 및 지도교사 농업관련 천안소재 연암대학 현장학습 실시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회원과의 자유토론과 현장학습 등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농기센터에서 16개 초·중·고등학교 4-H회 회장과 우수 4-H회원, 지도교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의 실천이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전한 4-H 발전방향과 금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자유토론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학교별로 지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왔던 우수4-H회원 이재철(조치원고등학교 3년) 등 13명에 대한 한국 4-H본부장의 시상을 했다.
또, 2부로 우수 4-H회원 등 32명이 농업관련 천안소재 연암대학에 대한 현장학습과 세계꽃식물원 등을 비교견학 견문을 넓히는 등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생 4-H회원 상호간 단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연기군4-H회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4-H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의 바르고 건전한 4-H회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관련 천안소재 연암대학에 대한 현장학습과 세계 꽃 식물원 등을 비교 견학함으로써 우리농업의 발전방향과 청소년기의 정서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4-H회원으로 수상한 이재철군도 “학생 4-H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 모두가 잠시 학교생활을 떠나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