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균발협, 2018년 새해 첫 월례회 개최

 
 

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회장 이평선, 이하 세종균발협)는 지난 15일 연서면의 한 식당에서 30여명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월례회를 갖고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균발협은 이날 천안~청주공한 복선전철 조치원·전동·소정역 추가정차와 세종전통시장 발전 방향 및 주차장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들은 먼저 천안~청주공항 복선철도 건설 관련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고시문에 따르면 천안역, 전의역, 서창역, 오송역, 북청주역, 청주공항역을 경유토록 정해졌는데 이중 조치원역과 전동역, 소정역이 제외된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목적이 경부선 천안~조치원 구간의 경부선 용량부족 해소 및 충북선 조치원~청주공항 시설개량, 그리고 철도시험선로 구축시 전동역 경유 추진 약속 등을 고려할 때 조치원역과 전동역, 소정역을 반드시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 및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국토부에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세종전통시장 관련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주차장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회의에 참석해 “오늘 여러 좋은 의견들을 들었다.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세종시가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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