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 축산등 농가소득증대사업 대상 지원신청 받아

연기군이 자유무역협정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업발진기금의 지원사업이 하반기로 이어진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지역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지원신청 받아, 오는 7월부터 저리의 발전기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도 상·하반기 지원계획에 따라 상반기 9억 8,000만원에 이어 하반기 지원규모는 총 16억원으로서 개인은 3,000만원, 법인이나 단체는 5,000만원 한도까지 연이율 2%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또한, 융자대상은 농촌소득증대 구축사업,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 및 육성사업 등이며, 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세부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에 신청하면, 금융기관의 신용조회와 농업발전기금융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발전기금이 융자 지원된다 
한편, 상반기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3월 원예·특작부문 3농가, 축산부문 23농가, 임업부문 6농가 등 총 32농가에 9억 8,000만원을 수입개방에 대응한 농가소득증대에 지원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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