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첫째, 둘째주 화요일 20여명 대상 태아와 산모건강 교실 교육실시

연기군이 태아와 산모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고, 올바른 육아지식의 습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출산교실’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를 통해 5개월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복한 출산교실’에 20여명이 참여하는 등 예비 엄마들의 열띤 교육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출산교실은 건강한 자녀출산과 양육을 통해 모자보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주관으로 매주 첫째, 둘째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임산부 건강체조와 태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해 영재출산을 위한 태아교육기법과 출산 후 올바른 육아교육, 모유수유와 자연분만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특강을 가져 교육참여 임산부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조치원읍 교리에 사는 김모씨(32세)도 “매월 2회 출산교실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소 늦은 출산준비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러한 교육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도 “출산교실을 통해 질적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소가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중심기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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