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사생대회, 걷기행사 등 진행

▲지난 21일 은하수공원에서 ‘세종시설공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맞아 공단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1일 은하수공원에서 ‘세종시설공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맞아 공단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신인섭)이 주최한 ‘은하수공원 가을축제 한마당’이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은하수공원을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로 꾸며졌다.

초등부 사생대회는 참가자들이 가족,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주제로 현장에서 실력을 뽐냈고, 유치부는 사전에 접수된 800여점의 작품을 행사 기간 중 공원 내 전시됐다.

이날 초등부 46점, 유치부 3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분야별 대상 3명(유치부1, 초등부2)에게는 세종시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진행된 ‘은하수공원 여름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16점의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세종시설공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을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앞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 앞에서 약속했다.

마지막 행사로 가을밤 낭만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히든싱어에서 주목 받은 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은하수공원을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언제든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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