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대구, 인천시에 이어 세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세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 기본방향 등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주거실태 조사를 통해 주택현황 및 변동,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해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세종시에 적합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주거정책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세종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수행하게 되는 이번 용역기간은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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