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연서초등학교(교장 임명식), 연봉초등학교(교장 신영시), 쌍류초등학교(교장 서종숙)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에 문강도예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체험학습장에 도착해 먼저 인절미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안반위에 백련초, 녹차 등이 들어간 떡을 올려놓고 떡매로 떡도 쳐보고, 고물을 묻혀 맛있는 인절미를 만들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먹었다.
옹기종기모여 맛있게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자유롭게 야생화와 동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도자기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준비된 소지를 이용하여 학년별로 도자기를 빚기 시작하였다. 창의성을 살려 즐겁게 작품을 완성하였고, 완성된 작품은 문강도예측에서 일주일 동안 건조시켜 가마에서 구운 다음 학교로 붙여주기로 했다.
하룻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학교가 다같이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현장체험활동이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