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변할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당이 필요하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이하 충지협)는 충남지역을 대변 할 언론사로서 충남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5·31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의 정견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행정경험이 많은 반면, 정치경험은 적은데 도정운영하려면 정치적으로 타결해야 할 일도 많은데 어떻게 해쳐나갈지?

-행정경험과 정치경험이 구분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정치력이라고 하는 것은 도민들한테 나오는 것 도민들에게 지지를 얻는 차제가 정치력이다. 단체장으로서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하는 것이 좋지만 나는 행정력이 우선이라고 본다.

그동안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력이 필요한 부분은 정치력을 가지고 해결해야하는데 달리 정치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도민들의 지지나 성원을 받은 것 그자체가 정치력을 가지고 얼마든지 중앙에 나가서 힘 있게 대응하고 충남을 위해 필요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행정에 떠나 온지 2년이 넘었는데 정치세계가 어떤지 나름대로 판단의 기준과 제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문제는 큰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 충남도에 이명수가 필요한지?

-나는 그동안 충남에서 살았다. 충남도정에 오랫동안 지냈지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가로서 지방자치, 지방행정 중앙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로드맵이나 직접 만들어 봤는데 지금은 말 그대로 분권시대이고 자치시대는 자치시대이다. 따라서 자치시대에 맞는 논리가 있고 분권에 기조나 논리가지고 도정이 이끌어야지 과거와 같은 중앙의 논리나 중앙의 방법론 가지고 지방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부적합안 일이라고 볼 수 있고, 나는 충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심대평 전 도지사 이끌어왔던 도정에 실무총괄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해봐서 도정에 안정성과 일관성위에 도정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그런 적임자이다. 누가 오면 뒤집어 논다고 하는데 정치는 뒤집을지 모르겠지만 행정은 뒤집어선 안 된다.

지금까지 해온 도정에 큰 흐름은 안정적으로 수용하면서 새로운 여건에 맞는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스스로 생각했고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한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충남도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보는지?

-행정적으로는 제정이나 제원(諸員)면에서 미흡하다. 더 큰 문제는 지역에서 문제는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정치 세력(집단) 그런 것 이 않되 있는 것이 큰문제이다.

지금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여럿이 있지만 우리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지역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사람들인 정치세력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 역할을 하기위해서 중심당이 나온 것이고 중심당인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 기대도 해주시고 성원도 해주셨으면 한다.

▲도청이 홍성·예산으로 결정됐는데 도정이전 계획은?

-도청이전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준비를 했던 사람이다. 민선자치 처음 시작부터 도청이전 문제가 계속 거론이 돼 왔고 그런 일들을 지금까지 쭉 준비해왔는데 늦게나마 후보지를 결정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남은 것은 어떻게 이걸 성공적으로 추진하느냐가 크게 남아있는데 나의 생각으로 시간을 단축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지금 전남도청이나 다른 곳은 이전하는데 10년 이상 걸렸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여건이 달라지는데 기왕 후보지를 결정했기 때문에 이것을 도민들과 협의를 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 시키도록 하는 것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도청이라는 건물이 이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청이전과 연계해서 주변지역 여러 지역과 연계해 어떻게 발전시키느냐 그런 파급효과가 더 나간다면 도와 인접해 있는 지역까지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문제를 전문가나 도민들 도의회의 의견을 들어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보완을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청이전, 행정중심복합도시 등으로 지역적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해결방안과 권역별 발전 방안은?

-나는 도청이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문제가 우리지역의 충남을 새롭게 변화시킬 주요한 개발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굳이 양극화라고 표현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양극화까지 표현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우리가 늘 얘기하는 균형발전을 얼마나 제대로 해내겠느냐 하는 그런 점이 중요한 것 같다. 도청이전과 행복도시라는 새로운 개발축이 생겼기 때문에 그 개발 축을 새로 넣어서 지금 충남 여러 가지 종합개발계획을 해왔는데 5대 권역별 개발계획을 생각해 봤다.

도청이전의 신도시, 행정복도시 등 국가적인 큰 사업인데 우리 충남으로서도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어떻게 성공시키느냐 물론 국가적인 사업이지만 우리충남으로서도 큰 사업이다. 주변지역의 새로운 개발 축을 만들고 △천안 아산 당진에 새로운 신 산업권 첨단 신 산업권을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서 뿐 만아니라 우리지역의 새로운 동북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산업권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며, △금강권 주로 계룡, 금산, 부여 금강권도 역시 새로운 지금까지 백제문화권 농업 중심으로 했지만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해안권, 신 서해안권을 해서 태안이나 보령, 서천 지금까지 일부관광기능이 있었는데, 다시 새롭게 재구성하여 새로운 차원의 서해안 문화관광권을 만들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도지사 후보로서 공약을 내세운다면, 또한 공약의 초점이 무엇인지?

-이번에는 메니페스토라고 해서 공약에 대한 상당히 신중성 실현가능성에 대해서 굉장히 검증이 들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마찬가지로 공약을 신중하게 제시 할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늘 해오던 일들이 대부분 연계가 되기 때문에 충남이 새로운 한국에 중심을 한번 충남이 돼봐야 된다. 행정복도시가 행정수도로 까지 생각해서 하다가 다소 변질이 됐지만, 한국의 중심을 새롭게 충남에 형성을 해보자하는 것이 저의 초점이고 그런데 주안을 두어 공약을 만들어 봤다.

난 젊음과 열정, 또 충남에 대한 여러 가지 전문성 종합행정 경험 이런 것을 가지고 3대비전이라고 설정해 봤는데, △하나는 지금 지방자치가 됐다고 하는데 특히 경제 관해서는 상당히 그런 자치권확보형성이 안돼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국가경제나 국제경제는 블로커형태가 되고 통합형 형식으로 하지만 지방 단에서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수단이 방법이 제한돼 있다. 우리들이 그런 것들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다음에 새로운 권역별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창조하자는 것으로
결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단체장이라는 것은 도민들이 얼마나 잘살게 만드느냐 할 수 있느냐 그게 아마 역량이 평가 되는데 도민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복지라고 할까? 그런 것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어 비전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핵심 10가지 프로젝트를 성정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지방행정은 첫째 안정성, 일관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
중앙의 여러 가지 정치적인 혼란 이런 것들이 지방자치가 안돼 있었다면 상당히 지방까지 흔들렸을 것이다. 그나마 도정이 안정되기 때문에 그래도 그런 충격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지방에서 어느 정도 완충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충남도정의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안정과 일관성이다.

▲메니페스토에 의한 공약준비는 어떤 방으로 하고 있는지?

-메니페스토가 이번선거에서 중요한 공약을 담보하는 수단으로 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 생각한다. 유권자들도 공약을 제대로 보고 판단하고 후보자들도 그런 기준에 의해 공약을 제대로 둬야한다.

나는 일들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일들을 해왔던 경험을 가지고 스마트라고 하는데 그거에 맞게 공약을 설정해 봤고 공약들을 제시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어느 후보 보다 정책중심 메니페스토에 맞는 공약을 제시할 수 있는 입장에 유리하다고 본다.

▲충남도가 고령화되고 있는데 해결방안은?

-충남도가 다른 지역보다 노인인구가 많은 편이다. 고령화 사회가 아니고 고령사회라고 하는 정도로 높아지고 앞으로 20년이 지나면 초 고령사회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는데 충남도가 그런 고령화에 대해 여러 가지 해결방법을 간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도에서 저 출산 고령화 연구소 작년부터 준비를 해서 금년에는 가시화 되고 있다.
정부가하는 여러 가지 그동안 노인대책이라는 것이 산만하고, 간월 적이다. 그런 것들을 체계화해서 우리 노인들이 물질적으로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고 전통적인 충효사상을 접목시켜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장수하면서 거주하는 것이 정말 타 지역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 좀 전에 말한 비전 중 맞춤형 복지라고 하는 것 그것과 연계시키면 같다.

노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맞춰져야지 행정이 하는 일들 중 공무원 위주나 행정위주로 한 것이 많이 있는데 지금은 노인들이 정말 원하는 것 그런 쪽으로 방향을 맞추어 맞춤형 복지를 해주는 차원에서 고령화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충남도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해야 할 방안은?

-충남도가 다른 도에 비해서 비교적 양적으로는 크지 않지만 질적으로는 국제화나 세계에 일들을 하는데 앞장서왔다. 뉴욕에 충남사무소를 만들고 처음으로 상해나 일본에 만들고 있는데 하나에 작은 수단이지만 앞으로 충남도가 추구해야할 것 중에 하나가 어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것 그걸 찾아서 그걸 지원해주고 그걸 세계무대에 내 놀 수 노력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충남의 인삼 등 명품화 시켜야 한다. 외자유치문제 그런 것이 민간차원에서는 잘됐다. 하지만 공공기관에 의한 외자유치는 잘되지 않았다.

새로운 외자유치여건을 만들어서 외자를 유치해 오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노력 꼭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느 후보자나 충남이 고향이고 충남도민들의 지지를 받고 싶어 한다. 나 또한 그럼 심정이고 우리충남이 여러 가지 요건이 유리하기도 하고 불리하기도 점이 있는데 민선 자치시대에 이후 가장 앞서가는 도였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도 그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고 충남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우리지역이 목소리를 대변할 힘을 가져야 가능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년대선에 대해서 어떤 운명을 갈지 모른다. 정말 우리지역에 목소리를 대변할 그런 힘과 그런 것들을 결집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한편, 충지협은 다가오는 5월 24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린우리당 오영교, 한나라당 이완구, 민주노동당 이용길, 국민중심당 이명수 충남도지사후보를 초청해 제2차 ‘충남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대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충남도지사가 누군지를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대담-충남지역신문협회 이평선 회장
                                                     정리-충남지역신문협회 이종순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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