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15일, 세종컨벤션센터서 각종 무궁화 전시

▲지난해 무궁화 세종축제 모습.
▲지난해 무궁화 세종축제 모습.

세종시가 오는 14~15일까지 ‘온 누리에 전하는 세종의 나라꽃이야기’를 주제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산림청 공동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시민과 나누고자 시민 참여와 체험 중심의 행사로 계획됐다.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 2만본 시민 나눔 이벤트’로 행사의 막을 열어 다양한 무궁화 꽃동산과 무궁화역사 스토리관 등을 만들어 무궁화의 참모습을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중앙부에 무궁화 아치로 연결되는 암실터널에 LED무궁화를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화·예술행사로, 무궁화 명강사 김영만 교수의 ‘무궁화 토크쇼’와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문현선씨가 우리나라 무궁화를 소재로 한 플라워 아트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예쁜 무궁화 화분 만들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화분과 ‘세종의 무궁화를 찾아라’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을 전시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세종컨벤션선터에서는 광복절 경축식, 세종조치원복숭아 특판전, 세종시미협의 아트페스티벌, 산림청의 무궁화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축제의 폐막도 개막식처럼 전시된 수 천 송이의 무궁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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