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이상 ‘멘토링데이’ 운영 및 연말 우수 멘토·멘티 표창도

연기군이 행정수행능력 향상 및 선·후배간의 인보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년미만의 새내기 공무원과 담당급 공무원들을 1:1로 연결하는 ‘멘토링(Mentoring)’를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공무원 경력 1년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과 15년이상 경력의 담당보직 및 6급 공무원 등 총 130여명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결연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결연식 후 멘토(44명)와 멘티(74명)로 참여하는 118명을 대상으로 한국능률협회 하형호 교수의 ‘멘토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새내기들의 보다 빠른 업무적응을 지원함으로써 행정효율의 증대와 군정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토록 했다.
또한, 이날 결연식을 가짐에 따라 멘토·멘티로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연말까지 직접 선·후배공무원이 만나 업무를 논의하거나 전화·이메일·메신저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멘토링을 갖기로 했다.
또한, 업무 외에도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상담, 진로 및 경력개발 지도,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생활안내 등에 대한 정보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1회 이상 '멘토링 데이'를 지정,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고 연말에는 '우수 멘티, 멘토'를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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