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전동·연동·연서면 연계 통합정비 발전 성과 확산

▲세종시 원도심 도시재생 구상도.
▲세종시 원도심 도시재생 구상도.

세종시가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호응해 세종시를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성공지역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혀며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담 T/F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매년 10조원씩 모두 5년간 50조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연간 100개씩 500곳의 원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는 사업으로 세종시도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사업을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접목시켜 주거 정비, 전통시장 활용, 청년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연계, 면지역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청춘조치원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담 T/F팀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주민과 공동체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충한다.

이어 조치원을 북부권 경제중심축으로 개발하고 면지역까지 발전역량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통합지구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조치원읍 외곽의 전동·연동·연서면과 연계해 통합정비 예비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위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 조례’를 제정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제도적 기반을 바련한다.

시는 또한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관련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의 전국 읍·면지역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화  ▲통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행계획 등을 제안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가 추진해온 청춘조치원사업이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어우러져 원도심 활성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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