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2,55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 참여


제4회 복사꽃 마라톤대회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전국 2,550여명의 마라톤마니아가 참여한 가운데 이화·복사꽃 만발한 군민체육관 광장~고복저수지 주변에서 연기군 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참가종목은 하프코스, 건강코스(10km), 미니코스(5km)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프코스는 군민체육관 광장에서 출발해 서면 쌍류다리를 반환점으로 △건강코스는 군민체육관에서 출발 고복저수지 제방을 반환점으로 되돌아 오게 되고, △미니코스는 군민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서면농협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됐다.
또한 하프코스는 20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최고 70만원에서 10만원을, 건강코스는 10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최고 50만원에서 10만원을, 미니코스는 5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10만원을 남·녀 구분해 각각 지급하고, 연령별로 20대, 40대, 60대 이상으로 나누어 남·녀 구분해 각각 3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하고 푸짐한 시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화·복사꽃, 유채꽃 거리, 고복군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마라톤 코스에서 치러지게 돼 행정도시 건설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는 연기군의 비전과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시상은 하프코스 여자부문 1위는 박성순(대전), 남자부문 1위는 백정열(구미)가 되었다.
※사진설명 : 연기군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군민체육관 광장에서 전국 2,550여명의 마라톤마니아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복사꽃 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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