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은 승무사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운행하는 전체 버스(34대)에 대해 고정노선제와 고정배차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정노선제’란 승무사원이 한번 지정된 노선만을 계속 운행하는 제도이며,‘고정배차제’는 버스 1대당 2명의 승무사원들을 고정적으로 배차해 운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교통공사는‘고정노선제’실시를 통해 지정된 승무사원이 동일한 노선만을 운전함으로서 노선상의 도로상태를 항상 파악해 사고위험이 줄어들게 되고, 정기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고정배차제’를 실시하면 승무사원이 항상 같은 차를 운전하게 되어 차량의 성능에 따라 대응운전이 가능해지고 효율적인 차량유지 관리가 가능해 진다는 장점이 있다.

고칠진 사장은 “고정노선제와 고정배차제를 통해 고객 서비스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차량 유지관리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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