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응 역량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17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와 선제적인 안전조치 추진의 일환으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청과 학교 간 비상연락체계 구성과 신속한 상황전파 ▲교육청 폭염 대비 비상대책반 구축 ▲학생과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제고 ▲폭염 대비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 폭염 특보 단계별 안전조치 시행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여름철 폭염 특보 발령 시 학교 안전조치 사항으로는 ▲단축수업, 등·하교시간 조정 , 휴업 조치 검토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모자 착용 및 수분 섭취 등 학생 행동요령 지도 ▲급수·급식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주의 등이 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2017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적극 적용할 것”이라며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