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불만 폭주,약정 가입으로 해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충남지역케이블 인터넷 사업자인 "비쎈"에 가입한 충남지역 천안,아산, 연기지역 등 일부 가입자들이 인터넷 속도와 성능이 타 초고속인터넷 보다 성능이 뒤 떨어지는데다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대하여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연기지역 대다수 가입자들은 인터넷 가입당시 약정가입을 1년-3년동안 가입돼 있어 위압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쉽게타 인터넷에 가입도 하지 못한 입장에서 해지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지난 2월 케이블인터넷을 설치한 이모씨(49,조치원읍 남리)는 "사은품도 주고 가격도 다른데 보다 좀 싸서 3년 약정 계약을 하였으나,상품도 주지않고 속도도 느리고 툭하면 꺼지는 등 AIS팀에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요청했으나 대답만 해놓고 아무런 서비스에 관련한 별다른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4개월은 무료라며 사탕발름을 하였으나 다음달에 통장에서 돈이 지출됐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 이관계로 회사에 문의 하여 해지할려 했으나 3년동안 약정 가입을 한 관계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말에 애만 태우고 있다는 것.또한, 이씨는 처음에 가입할때 초고속인터넷 이라는 말에 충청도 전문 사이트고 아무런 의심없이 서슴치 않고 가입했지만 인터넷이 너무느리고 거의 사용할 수 없을 정도"라며 "설치 기사도 너무 늦게오고 서비스도 엉망이었다"고 말했다.이씨는 "제품이 광고와 다르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해야 하는게 당연해야 하는게 아니냐"며 인터넷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답답한데 위약금까지 물어야 한다니 답답할 지경"이라고 하소연 했다.천안과 아산 연기지역 등의 비쎈 가입자 등에 따르면 케이블 인터넷의 속도와 성능이 사실과 다르고 첫째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또 주민 김모씨(54,조치원읍 정리)는 "영화와 스포츠 채널을 빼면 케이블TV에서 별로 볼것이 없다"며 " 최근 프로그램을 사전 예고도 없이 마음대로 바꾸는 등 횡포가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소비자를 또다시 우롱하고 있다"고 말하고 " OCN을 즐겨 보고 있는데 기존 31번 채널에서 나오던 방송이 갑자기 불교방송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 채널을 찾느라 한참 애먹어서 겨우 찾아보니 47번 채널에 있었다"고 불만을 터트리며 중부방송의 이같은 처사를 비난했다.한편,소비자고발센타의 초고속통신업체가 소비자 고발이 집중적으로 접수내용을 보면 타사 해약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배상해 주는 조건으로 가입했으나 위약금을 주지 않는 건.고가의 사은품을 미끼로 가입시킨 후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거나 사은품의 종류나 내용을 바꾸는 행위,타사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선전하였으나 속도나 가격이 선전내용과 다르고, 해약하면 오히려 설치비나 위약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이에 소비자연맹의 한 관계자는 "과대광고에 속지말고 각별히 주위해야 한다"며 "관련 피해를 입으신분들은 한국 소비자연맹에 고발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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