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7일 개청식 개최…한솔동서 분리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보람동 주민센터 개청을 기념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보람동 주민센터 개청을 기념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3생활권 최초로 주민센터를 개청한다.

세종시는 27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람동 주민센터는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등 4개동 포함, 7.283㎢의 면적에 42통 235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보람동주민센터가 위치한 보람동 복컴은 부지 1만1,695㎡, 연면적 1만5,36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노인문화센터, 문화의 집,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설치 운영된다.

이춘희 시장은 “정주여건이 미비한 3생활권 최초로 주민센터가 개청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예술과 여가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보람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2월 초부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9개 강좌)도 개설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보람동 복컴 준공과 연계해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노인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임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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